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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 준비 꿀팁 : 여행 전 준비 사항, 현지 생활과 문화이해, 여행 안전

by 브라이언양 2025. 8. 9.

캐나다 지도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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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여행 전 필수 준비 사항
2. 현지 생활과 문화 이해
3. 여행 안전과 특별 팁

캐나다 여행 준비 꿀팁 — 출발 전 알아두면 좋은 모든 것

작성자: 브라이언 | 카테고리: 여행 · 캐나다 | 분량: 20,000자 이상

캐나다는 광활한 자연, 다채로운 도시 문화,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사계절의 매력을 모두 품고 있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매력적인 목적지일수록 준비할 것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캐나다 여행을 앞둔 분들을 위해, 세 가지 큰 주제로 나누어 철저한 준비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비자와 예산, 기후와 문화, 안전과 유용 팁까지 모두 챙겨가세요.

1. 여행 전 필수 준비 사항

캐나다 여행의 첫걸음은 ‘준비’입니다. 항공권 검색부터 비자, 숙소, 예산 계획까지 세심하게 준비해야 현지에서 여유롭고 안전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1-1. 입국 허가(eTA) 및 여권 준비

한국인은 캐나다 입국 시 비자가 면제되지만, 비행기를 이용해 입국하는 경우 전자여행허가(eTA)를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eTA 신청은 캐나다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 여권 정보, 개인 정보, 소정의 수수료(약 CAD $7)를 입력해야 합니다. 승인까지 보통 수분에서 수 시간 내에 완료되지만, 최소 출국 1주 전에는 신청을 마무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권은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하며, 해외여행용 복사본을 별도로 만들어 보관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1-2. 여행 시기와 항공권 예약

캐나다는 지역별로 기후 차이가 크므로 여행 시기에 따라 전혀 다른 경험을 하게 됩니다. 여름(6~8월)은 온화한 날씨와 야외 액티비티에 적합하고, 겨울(12~2월)은 스키·스노보드와 오로라 감상이 매력적입니다. 항공권은 성수기(여름, 겨울 휴가철)에는 가격이 상승하므로 최소 3~4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권 검색 시 스카이스캐너, 카약, 구글 플라이트 같은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면 저렴한 날짜를 찾을 수 있습니다.

1-3. 숙소 예약과 위치 선정

캐나다 주요 도시는 다운타운과 인근 지역의 숙박비가 비싼 편입니다. 장기 여행자는 에어비앤비, 호스텔, 또는 도심 외곽 숙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도시 중심에 숙소를 잡으면 이동 시간은 줄지만 비용이 높고, 외곽에 숙소를 잡으면 비용 절감 대신 대중교통 이용 계획이 필요합니다.

1-4. 예산 계획

캐나다는 물가가 높은 편입니다. 1일 평균 예산은 숙박(중급 호텔 기준) CAD $120~200, 식사 CAD $20~40, 교통 CAD $5~15, 관광·입장료 CAD $10~30 정도로 잡을 수 있습니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예산을 유연하게 조정하세요.

1-5. 여행 보험 가입

캐나다 의료비는 매우 비싸므로, 여행자 보험은 필수입니다. 특히 응급 치료, 입원, 항공편 지연·취소 보장, 분실·도난 보장 등이 포함된 상품을 선택하세요.

💡 Tip: 여행 계획표는 디지털(스마트폰 앱)과 인쇄본을 모두 준비해두면, 현지에서 인터넷이 안 되는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2. 현지 생활과 문화 이해

캐나다에서의 생활은 한국과 다른 점이 많습니다. 현지 문화를 이해하면 여행이 훨씬 편하고 즐거워집니다.

2-1. 기후와 복장

캐나다는 지역과 계절에 따라 기후 차이가 극심합니다. 밴쿠버와 빅토리아는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하지만, 토론토나 몬트리올은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한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전 반드시 현지 기상 예보를 확인하고 옷차림을 준비하세요.

  • 여름: 얇은 겉옷, 반팔,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 겨울: 방한 코트, 장갑, 목도리, 방수 부츠
  • 봄·가을: 레이어드 가능한 옷, 우산

2-2. 식문화와 음식

캐나다는 다문화 국가로,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캐나다 음식으로는 푸틴(Poutine), 메이플 시럽, 로브스터, 연어 요리 등이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팁이 문화적으로 필수이며, 보통 계산서 금액의 15~20%를 추가합니다.

2-3. 언어와 커뮤니케이션

영어가 공식 언어이지만, 퀘벡 주에서는 프랑스어가 널리 사용됩니다. 기본적인 영어·프랑스어 인사말을 익혀두면 좋습니다. 캐나다인은 대체로 친절하고 예의를 중시하므로, 대화 시작 시 "Excuse me", "Thank you" 같은 표현을 자주 쓰세요.

2-4. 교통 이용 팁

대도시에서는 지하철, 버스, 트램 같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교통카드(예: 토론토의 PRESTO 카드, 밴쿠버의 Compass 카드)를 구입하면 편리합니다. 장거리 이동은 VIA Rail 기차, Greyhound 버스, 또는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세요.

💡 Tip: 캐나다는 ‘횡단보도 우선 문화’가 강합니다. 운전자는 보행자에게 양보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반드시 주변을 확인하고 건너세요.

3. 여행 안전과 특별 팁

아무리 안전한 나라라도 여행자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캐나다에서 유용한 안전 수칙과 꿀팁을 모았습니다.

3-1. 안전 수칙

도시 범죄율은 낮은 편이지만, 관광지에서는 소매치기에 주의하세요. 야간에는 인적이 드문 골목이나 공원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2. 환전과 결제

캐나다 화폐는 CAD(캐나다 달러)이며, 대부분의 가게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현금은 소액만 환전해 가고, 대부분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해외 결제 수수료를 고려한 카드 사용이 좋습니다.

3-3. 통신과 인터넷

여행 중 데이터 사용이 많다면 현지 유심이나 eSIM을 구입하세요. 대도시와 관광지에는 무료 와이파이가 많지만, 속도와 안정성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3-4. 건강과 보험

응급 상황에 대비해 여행자 보험 증서를 휴대하세요. 캐나다 병원은 예약제인 경우가 많으며, 긴급 상황이 아니면 진료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3-5. 유용한 앱과 서비스

  • Google Maps — 대중교통·도보·차량 경로 안내
  • Transit App — 실시간 대중교통 시간표
  • WeatherCAN — 캐나다 공식 기상청 앱
  • Yelp — 음식점·상점 리뷰
💡 Tip: 캐나다의 자연공원에서는 곰·엘크 같은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절대 가까이 가지 말고, 안전 거리를 유지하세요.

이 글은 캐나다 여행 준비를 위한 종합 가이드입니다. 여행 계획과 현지 문화 이해, 안전 수칙까지 모두 담았으니, 출발 전 체크리스트로 활용해 보세요.

작성일: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