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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 준비 꿀팁 총정리 : 입국 전 준비 사항, 교통과 숙소, 안전 정보

by 브라이언양 2025. 7. 24.

영국 지도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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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영국 입국과 여행 전 필수 준비 사항
2. 영국 내 교통과 숙소 예약 전략
3. 영국 문화와 여행 에티켓, 안전 정보

영국 여행 준비 꿀팁 총정리

영국은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현대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이 한 번쯤 꿈꾸는 여행지입니다. 그러나 유럽 대륙과는 또 다른 독특한 문화와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철저한 준비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영국 여행을 앞두고 있는 분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준비 꿀팁을 세 가지 핵심 주제로 나누어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영국 입국과 여행 전 필수 준비 사항

여권 및 전자여행허가(ETA) 제도

영국은 한국 여권 소지자에게 6개월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지만, 2024년부터 ETA(전자여행허가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ETA는 미국의 ESTA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입국 전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약간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신청은 영국 정부 공식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며, 대체로 승인까지 1~2일 정도 소요됩니다.

항공권 예매 및 공항 정보

런던에는 히드로(Heathrow), 개트윅(Gatwick), 루턴(Luton), 스탠스테드(Stansted), 시티(City) 공항 등 다양한 공항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할 경우 대부분 히드로 공항을 이용하게 되며, 런던 시내까지는 히드로 익스프레스(기차),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미리 교통편을 예약하거나 동선을 체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과 현지 결제 시스템

영국의 통화는 파운드(GBP)이며,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공항에서의 환전은 환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미리 한국에서 일부 환전을 해두고 현지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국은 카드 사용이 매우 일반화되어 있으며, 특히 교통카드 오이스터(Oyster)도 신용카드로 대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유심과 인터넷 사용

현지 통신사를 이용한 유심카드를 구매하거나, eSIM을 통해 로밍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통신사는 EE, Vodafone, O2, Three 등이며, 공항이나 시내에서 유심을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에 맞는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해두면 인터넷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날씨와 계절에 따른 준비물

영국은 하루에 사계절이 존재한다고 할 만큼 날씨 변화가 잦습니다. 특히 비가 자주 내리는 만큼 방수 자켓, 우산, 방수 신발 등이 필수입니다. 여름철에도 저녁에는 쌀쌀하므로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고, 겨울철에는 두꺼운 외투와 방한용품이 필요합니다.

전압 및 콘센트 규격

영국은 230V 전압, G타입 콘센트를 사용합니다. 한국 전자기기를 사용하려면 어댑터가 필요하며, 전압 호환 여부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멀티탭을 준비하면 여러 전자기기를 동시에 충전하기에 편리합니다.


2. 영국 내 교통과 숙소 예약 전략

영국 철도 시스템 이해하기

영국은 철도 교통이 매우 발달해 있으며, 도시 간 이동 시 기차를 많이 이용합니다. National Rail, Virgin Trains, Great Western Railway 등 다양한 노선이 있으며, 미리 예약할수록 저렴한 요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공식 예약 사이트 또는 Omio, Trainline 등의 앱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런던 지하철과 오이스터 카드

런던의 지하철은 ‘Tube’라고 불리며, 11개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이스터 카드는 지하철, 버스, 트램 등 대부분의 대중교통에 사용 가능하며, 하루 최대 요금(cap) 제도가 있어 교통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Contactless 카드(비자/마스터)도 오이스터 카드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버스와 교외 교통편

런던의 이층버스는 상징적인 교통수단이지만, 교통 체증을 고려해야 합니다. 도시 간 이동에는 National Express나 Megabus 같은 저가 버스를 활용할 수도 있으며, 유로스타를 통해 유럽 대륙으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버스는 대체로 저렴하고 예약도 간편합니다.

숙소 유형과 예약 팁

영국의 숙소는 호텔, B&B, 게스트하우스, 에어비앤비 등 다양합니다. 여행 성격에 따라 중심지에 있는 호텔을 선택하거나,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B&B를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시골 지역의 B&B는 영국 전통 가정식을 제공하며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예약은 Booking.com, Airbnb, Agoda 등을 통해 미리 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숙소 위치 선정의 중요성

런던 여행 시 숙소 위치는 관광 일정의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존1~2 지역 또는 교통이 편리한 지하철역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단, 중심부는 비용이 높기 때문에 예산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3. 영국 문화와 여행 에티켓, 안전 정보

영국인의 문화적 특성 이해하기

영국인은 개인 공간을 중요시하며 예의를 중시합니다. 대중교통에서 줄 서기, 조용한 말투, ‘please’, ‘thank you’ 같은 기본적인 예절 표현은 꼭 지켜야 합니다. 특히 영어로 소통 시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팁 문화 및 결제 방식

영국은 미국처럼 강한 팁 문화는 아니지만, 레스토랑에서는 보통 10~15%의 팁을 남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부 고급 식당에서는 자동으로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기도 하니 영수증을 확인해야 합니다. 택시나 호텔에서도 약간의 팁은 감사히 여겨집니다.

박물관 및 관광지 입장 정보

영국은 많은 박물관이 무료입니다. 대표적으로 대영박물관, 내셔널갤러리, 자연사박물관 등이 입장료 없이 운영되며, 기부를 권장합니다. 유명 관광지인 런던아이, 타워브리지, 윈저성 등은 유료이므로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줄을 서지 않아도 되어 유리합니다.

치안과 여행자 안전

영국은 비교적 안전한 국가이지만, 소매치기나 관광객 대상의 사기 등은 주의해야 합니다. 붐비는 지하철, 번화가, 시장 등에서는 가방을 몸 가까이 두고 귀중품을 분산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CCTV가 잘 되어 있어 범죄율은 낮지만, 밤늦은 외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시 연락처 및 의료 서비스

응급상황 시에는 999 또는 112로 연락하면 경찰, 소방, 구급대가 연결됩니다. NHS(국민의료서비스) 병원은 기본 진료를 무료로 제공하지만,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약이나 진통제는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Boots 약국 체인이 가장 널리 퍼져 있습니다.

현지 음식과 식당 이용 팁

영국은 다양한 세계 음식이 발달한 나라로, 인도식 커리, 중동 음식, 중국식 등도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통 음식으로는 피시앤칩스, 선데이로스트, 잉글리시 브렉퍼스트가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인기 맛집은 미리 확인하세요.


맺음말

영국 여행은 준비할수록 더욱 즐겁고 풍성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위에서 소개한 꿀팁들을 참고하면 훨씬 수월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런던의 역사적인 거리부터 스코틀랜드의 절경, 그리고 웨일스와 북아일랜드의 매력까지, 준비된 여행자는 영국의 모든 풍경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